안녕하세요.
저는 2023.04.15 토요일 응급실 방문 했습니다.
응급실을 간 이유는 손가락에 유리 섬유가 박혀있는 것 같아 방문했습니다.
처음에 알콜 솜으로 닦으시더니 핀셋으로 긁어 보셨습니다.
핀셋으로 긁을때 따끔따끔 아프고 이물감이 들어 말씀 드렸더니 눈으로는 안보이신다며
박주혁 과장님을 부르셨습니다. 이후 과장님도 처음 진료 보셨던 선생님과 같은 방법으로 손을 보셨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눈으로만 보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과장님 저도 아픈데 뭐가 박혔는지 안보이니까 응급실을 방문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내일까지 아프거나 새벽에 아프면 119를 불러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을 다시 오시거나
내일 피부과를 가라고 말씀하셨죠.
하지만 과장님 진료를 본 다음날은 일요일이었구요. 일요일에 어느 피부과가 진료를 하나요?
그날 아파서 119를 불러 응급실을 다시 갔어도 똑같은 말만 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희로썬 해드릴 수 있는게 없다고요.
과장님 그럼 응급실은 왜 있는거죠 ?
하다 못해 약이라도 처방해 주셨어야죠.
과장님이 항생제나 약을 처방할 정도 아니라고 하셨었죠?
응급실 갔다 집에 도착하고 1시간 만에 제 손가락은 퉁퉁 부었습니다 .
저는 그날 이후로 3일을 잠도 못 자고 꼬박 아팠습니다. 일에도 지장을 받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불친절한 응대와 진료를 거부하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하시는데
어느 환자가 의료원을 방문 하겠습니까?
저는 이제 아무리 아.파.도 의료원 응급실은 방문 할 의향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