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 이사온지 5년이 넘었읍니다.
그동안 가장 불편한 점이 있다면 몸이 아팠을때 제때 진료를 받을수 없고 택시를 타고 또는 119를 이용하여 전주까지 병원을 다니는게 가장 불편하고 힘이 들어 시골로 이사온것을 후회 하기도 하였읍니다.이렇게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의료원이 운영되어 너무 감사 드립니다.
얼마전 허리 디스크가 터져서 수술을 하였읍니다.수술은 잘 마무리 되었지만 신경이 손상되어 재활치료를 해야 했읍니다.
처음 개원할때 재활의학과가 운영이 되고 있어 수술후 의료원으로 재활치료를 하려고 방문을 했지만 지금은 운영이 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읍니다.
할수없이 멀리 전주로 재활 치료를 하러 재활병원을 다니던중 많은 진안환자들과 장수지역 환자분들께서 재활의학과가 없어져서 치료의 불편을 겪는것을 보았읍니다.
우리 의료원에 다시 재활의학과가 운영이 된다면 진안 지역의 재활환자뿐만 아니라 인근의 장수지역의 재활치료 환자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읍니다.
물론 수익이 많은 과도 중요하지만 다른의료원에 운영하지 않는 재활의학과를 운영하는 차별화를 둔다면 진안에 있는 환자분들의 편의와 인근 지역의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며 외람된글을 올려 봅니다.
늘..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병원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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